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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복 강가, 벼랑 끝에 선 야곱에게 하나님이 던지신 질문은 단 하나였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것은 이름을 묻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난 20년, 속이고 빼앗으며 살아온 너의 '실체'를 직면하라는 날카로운 비수였습니다.
"저는 야곱(사기꾼)입니다."
가장 부끄러운 나의 이름을 토해낼 때(회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스라엘(승리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입혀 주십니다.
신앙의 승리는 내가 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철저히 항복하는 것입니다.
나의 끝에서 하나님의 시작을 만나는 거룩한 밤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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