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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창곡교회 성도님께! 새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은혜의 주님께서 늘 평강으로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 성도님이 키우던 소가 송아지를 낳았습니다. 며칠 후 날이 매섭게 추워졌습니다. “송아지 괜찮냐”고 물었더니 의외의 대답을 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송아질 방으로 들이면 안 되유. 그러문 죽어유. 불쌍하다고 군불 땐 방에 들이문 오히려 죽구 말아유.”
그러면서 몇 가지 이야기를 더 합니다. “송아지가 태어나자마자 어미젖을 먹는데 그걸 초유라고 하지유. 그걸 먹으문 아무리 추운 날이래두 추운 걸 모른데유. 초유(初乳)속에 추위를 이기게 해주는 그 무엇이 들어있데유!.”
예전 같으면 대부분의 아기가 모유를 먹었지만, 요즘이야 분유가 모유를 대신합니다. 어미가 주는 초유를 먹고 강추위도 이기는 송아지 이야기는 사람에게도 해당할 것입니다. 고난을 이길 신비한 힘은 엄마 젖과 엄마의 젖을 먹으면서 신체끼리 맞닿는 데서 비롯되는 것이겠지요.
주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초유(初乳)와 같습니다. 험악하고 냉기로 가득찬 세상을 이길 힘은 오직 초유(初乳)와 같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비대면 온라인예배의 불편함을 기도와 말씀으로 잘 이겨내시기를, 생명의 말씀으로 희망찬 하루 승리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위례창곡교회 노명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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