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힘으로는 이겨낼 수 없는 세상 욕심을 과감히 버리고 오직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세밀한 음성에 순종하며 그분과 발걸음을 맞추어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를 맺어갑시다.
첫째, 우리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선한 마음과 내 뜻대로 살려는 이기적인 욕심이 날마다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이 영적 전쟁에는 적당한 중간 지대가 없으므로 우리는 미지근한 신앙을 버리고 매순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선택해야 합니다. 내 노력이나 결단만으로는 인간의 깊은 죄성을 다스릴 수 없기에 더 강력하고 우월하신 성령님의 다스림 아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어맡겨야 이길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를 옭아매는 육체의 악한 행동들은 너무나 분명하며 공동체와 개인을 무너뜨릴 만큼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란함과 욕심과 분쟁과 방탕함 같은 죄의 유혹은 우리의 의지만으로는 결코 잘라낼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거룩한 도우심이 임할 때만 이 강력한 죄의 사슬을 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진짜 성령의 사람은 자신의 잘못된 욕심을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모두 못 박았음을 믿고 고백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또한 성령님보다 앞서거나 뒤처지지 않고 그분의 뜻에 삶을 맞추며 작은 일 하나도 기도하며 결정합니다. 이렇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할 때 우리의 인격과 일상 속에서 예수님을 닮은 아름다운 사랑과 기쁨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맺히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의 모습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내 생각과 고집이 이끄는 대로 삶을 내어주지 말고 오직 성령님만을 우리 인생의 유일한 길잡이로 삼아야 합니다. 비록 일상에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동행하는 일이 처음에는 서툴고 힘들지라도 순간마다 멈추어 기도하며 순종할 때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은혜가 넘쳐날 것입니다. 내가 주인 되어 살아가던 불안한 삶을 이제는 다 내려놓고 날마다 성령님의 능력을 간절히 사모하며 일평생 성령을 따라 행하여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복을 누리는 진짜 성령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갈라디아서 5 : 16 - 26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