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짜 주인은 부모도 아이 자신도 아닙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람다움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세상의 성공 방식이 아닌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키워내는 것입니다.
1. 주의 교양: 삶의 모든 부분을 다듬어 하나님의 형상 회복하기
세상이 말하는 교양은 남에게 꿀리지 않으려고 스펙을 쌓고 겉모습을 꾸미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주의 교양은 내 고집을 꺾고 내면을 하나님으로 채워가는 훈련입니다. 단지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과 영혼이 모두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삶의 모든 순간을 통해 진짜 지혜를 심어주어야 합니다.
2. 주의 훈계: 사랑에서 출발하는 든든한 영적 브레이크
오늘날 부모들은 아이 기죽을까 봐 눈치를 보거나 너무 바쁘고 지쳐서 훈계를 포기한 채 스마트폰에 아이를 맡기곤 합니다. 하지만 주의 훈계는 부모가 화를 내며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갈 때 가만히 두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아이 마음 깊은 곳에 새겨주는 꼭 필요한 사랑의 매입니다.
3. 마음이 병든 시대의 유일한 답: 하나님을 아는 지식
주의 교양과 훈계 없이 자란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자극적인 즐거움에 빠져 마음이 텅 빈 채로 살아갑니다. 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지혜의 뿌리이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 때 아이는 자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약한 친구를 존중하며 흔들림 없이 올바른 삶의 목적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주일은 자녀의 비위를 맞추며 왕처럼 떠받드는 날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귀한 아이를 내 욕심이나 대리 만족을 위해 키우지 않고 주님의 뜻대로 바르게 키우겠다고 부모가 먼저 눈물로 다짐하는 헌신의 날입니다. 세상이 스펙과 성공에 목을 맬 때 우리는 아이들 손에 하나님의 말씀과 지혜를 쥐여주어야 합니다. 내 방식과 세상의 기준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여 훗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의 방법대로 키워 다시 올려드립니다 라고 당당히 고백하는 은혜로운 가정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에베소서 6 : 4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