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은 무거운 것입니다. 내 귀를 즐겁게 하는 힐링에만 환호하지 말고, 영혼을 찌르는 말씀의 무게를 견뎌내는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2. 삶이 농담이 되어버린 모순을 청산하고, 거룩한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사위들이 롯의 말을 믿지 않은 이유는 롯의 평소 삶이 소돔 사람들과 전혀 구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깊이 뿌리 내린 롯의 삶 자체가 사위들에게는 하나의 농담처럼 보였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화려한 교리가 아니라 우리의 돈 쓰는 방식, 시간 관리, 위기 대처를 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이중성을 끊어내야 합니다.
저 사람은 정말 천국을 믿는 사람이구나 라는 인정을 받을 때,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비로소 생명력을 얻게 됩니다.
3. 심판 앞에서의 머뭇거림을 은혜로 끊어내고 비상해야 합니다.
심판을 알고도 소돔의 재산과 미련 때문에 발을 떼지 못하는 롯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적나라한 영적 현주소입니다.
머뭇거리는 롯의 손을 강제로 잡아 이끄시는 천사의 손길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되지만, 구원 이후의 삶은 우리의 결단을 요구합니다.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보지 말고, 푯대를 향해 전진하는 역동적인 신앙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말씀을 생명처럼 무겁게 대하고 있으신가요? 아니면 한낱 지나가는 유머처럼 가볍게 소비하고 있으신가요? 오늘 지금 당장 끊어내야 할 소돔의 습관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여러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나중에라는 영적 지체를 멈추고, 우리 손을 붙잡으시는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세상으로부터 거룩한 비상을 시작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경말씀
창세기 19 : 12 - 16
12 그 사람들이 롯에게 이르되 이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 중에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 밖으로 이끌어 내라
13 그들에 대한 부르짖음이 여호와 앞에 크므로 여호와께서 이 곳을 멸하시려고 우리를 보내셨나니 우리가 멸하리라
14 롯이 나가서 그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 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의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겼더라
15 동틀 때에 천사가 롯을 재촉하여 이르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이끌어 내라 이 성의 죄악 중에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